공공배달앱으로 알뜰하게 즐기는 여름 외식 – 정부 소비쿠폰 혜택으로 합리적 소비하기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가정 내 외식 수요가 급증합니다. 더워진 날씨에 간편하게 집에서 밥을 해결하려는 분들, 방학 중 가족 모임이 잦은 가정에서는 배달앱 활용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 시기에, 합리적으로 외식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라면 주목할 좋은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정책이 한층 더 이용자에게 유리하게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두 번만 주문해도 1만 원 혜택, 쿠폰 지급 기준 완화
기존에는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주문을 세 번 해야만 ‘1만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오는 25일부터는 이 기준이 한층 더 간소화됩니다. 이제는 2만 원 이상 주문을 두 번만 하면 즉시 1만 원 쿠폰이 지급되고, 매월 1회로 제한되던 사용 횟수 제한도 없애 보다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조치는 여름 방학 동안 급증하는 외식 수요에 맞춰 시행된 것으로, 공공배달앱 내 중소 외식업체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수료가 낮아 매장 부담이 적은 공공배달앱을 통해 소비자와 외식업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왜 ‘공공배달앱’이 좋을까요?
공공배달앱은 지자체가 운영하거나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진 서비스로, 민간 배달앱보다 광고비와 수수료가 낮고 지역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결국 소비자에게는 더 합리적인 가격, 소상공인에게는 더 높은 순이익으로 돌아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받아 공공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중복 할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뒤 소비쿠폰까지 적용하면 최대 30~40% 가까이 할인된 가격에 외식이 가능합니다.
알뜰 소비를 위한 주문 요령 및 팁
- 주문은 2만 원 이상이 기준입니다. 가족끼리 한 번에 주문하거나 떡이나 국산 육가공품 등 장바구니 품목을 포함시키면 조건을 쉽게 충족시킬 수 있어요.
- 할인 쿠폰은 사용자 인증 후 선착순으로 지급되므로, 자주 사용하는 공공배달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참여 중인 공공배달앱은 현재 총 12개(지자체 개발 8개, 민관협력 4개)이며, ‘공공배달 통합포털’(www.atfis.or.kr/delivery)에서 지역별 앱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지역별 상품권과 병행해 사용하는 경우 할인폭은 더 커지며, 일부 지자체는 별도의 추가 이벤트도 곁들여 실제 지불금은 더 줄어듭니다.
여름 외식, 지금이 혜택 누릴 타이밍
최근 배달음식의 원산지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습니다. 공공배달앱을 통해 국산 원재료를 적극 사용하는 지역 외식업체를 선택하면 건강한 식탁은 물론, 지역 먹거리 산업도 응원할 수 있습니다. 메뉴 설명에 국산 농축산물 사용 여부가 표시되어 있다면 눈여겨 보세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소비쿠폰 정책이 외식업계를 살리는 동시에, 국민의 식생활을 보다 건강하게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장바구니에 넣을 ‘외식혜택’ 꿀팁
- 공공배달앱에서 두 번만 주문, 1만 원 소비쿠폰 챙기기
- 지역사랑상품권과 병행해 할인 혜택 레이어드
- 국산 농축산물 쓰는 외식업체 찾아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선택
- 통합포털에서 우리 지역 배달앱 정보 미리 체크
뜨거운 여름, 가족끼리 맛있고 경제적으로 외식을 누리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지금 이용하는 지역 배달앱을 통해 공공배달 쿠폰 혜택을 받아보세요. 정부가 함께 만들고 소비자가 함께 누리는 식탁 위 착한 소비, 한 번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