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햇볕이 따사로운 계절, 4~5월 사이. 남녘 거창의 들녘에서는 햇살을 오롯이 머금은 탐스러운 딸기들이 제철을 맞이합니다. 이맘때 수확한 딸기는 그 당도가 절정을 향해 달리고, 향기만으로도 봄의 기운을 가득 안겨주죠. 바로 그 신선한 국산 딸기를 아낌없이 담아 만든 것이 바로 거창 류지봉명인 딸기 수제청입니다.
그것도 단 하나의 설탕 없이, 건강한 단맛만으로요.

“딸기청도 이렇게 가볍고 산뜻할 수 있구나.”
첫 스푼을 맛본 순간,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류지봉명인의 딸기청은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 제조한 무설탕 프리미엄 수제청. 대신 딸기 본연의 당도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신선도 높은 국내산 딸기만을 사용하며, 수확 즉시 당일 제조에 들어갑니다.
때문에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딸기 속 과육이 주는 자연스런 달콤함과 깊은 풍미가 고스란히 살아 있죠. 특히나 다이어트나 당 섭취 관리 중인 분들, 혹은 아이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간식을 찾는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은 드물 거예요.

“토스트 위에 한 스푼, 탄산수에 반 컵,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조합”
누군가는 주말 아침 버터 토스트 위에 올려 브런치를 완성하고, 또 누군가는 저녁 무렵, 무가당 탄산수에 얼음을 띄워 가벼운 홈카페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요거트에 곁들이거나, 우유에 넣어 딸기 라떼로 즐겨도 좋고, 샐러드에 넣어 색다른 소스를 만드는 이들도 있어요. 나만의 무설탕 딸기청 레시피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무엇보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죠.
무설탕이라고 맛이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오히려 자연의 맛이 이렇게 깊고 진할 수 있다는 걸 놀랍게 느끼게 됩니다.